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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채 상병 순직 전날 "정상 수색하라"…임성근 "명령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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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여름,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해병대 채 상병이 숨지기 하루 전날, 부대 간부들이 통화했던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여단장이 수색을 중단하자고 건의했지만, 임성근 당시 사단장이 정상적으로 작전하라고 말했다는 내용입니다. 임 전 사단장은 명령한 사실이 없고 의견을 제시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최재영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채 상병 순직 사건이 발생하기 하루 전인 지난해 7월 18일 오후 3시쯤, 채 상병이 소속된 부대 지휘관들인 이 모 7대대장과 박 모 7여단장의 통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