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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전자담배 내가 발명" KT&G 전 직원, 회사 상대로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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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한 담배 회사의 전직 연구원이 회사를 상대로 2조 8천억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습니다. 자신이 일찌감치 전자담배 기술을 만들었는데 회사가 방치해, 외국 경쟁사에 시장을 빼앗겼다는 겁니다.

TJB 이수복 기자입니다.

<기자>

KT&G가 2017년 내놓은 궐련형 전자담배 '릴'입니다.

열을 가하는 쇠 막대로 내부에서 담배를 쪄내는 기술이 들어가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와 함께 국내 전자담배 시장을 양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