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장 운영자·이용자 12명 검거
경찰, 도박개장 및 도박 등 혐의 적용
4월15일~7월14일 3개월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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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서울 구로구 주택가에서 파워볼을 이용해 불법 사설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풍속단속계는 도박개장과 도박 혐의 등으로 사설 도박장 운영자 및 도박장 이용자 등 1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 구로구 주택가에서 불법 파워볼 영상을 틀어놓고 사설 도박장을 운영하거나,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12일 경찰에 체포됐다.
파워볼은 5분마다 추첨되는 공 6개에 적힌 숫자들이나 그 합을 맞추면 당첨금을 지급하는 합법적 복권으로, 이들은 경찰 등의 허가 없이 파워볼을 모사한 게임 영상을 틀어놓고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고 이용한 기간, 범죄수익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5일부터 7월14일까지 3개월간 사설 도박장과 불법 사이트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z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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