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캠퍼스 점거하고 "가자 학살 멈춰라"…美 대학가 반전시위 격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미국 대학가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라는 시위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개전 200일에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학생들이 나선 건데요. 미 정부는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컬럼비아대 캠퍼스에, 텐트 수 백개가 들어섰습니다.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라며 시위 중인 이 대학 학생들의 농성장입니다.

모함메드 칼릴 / 컬럼비아대 학생
"우리는 눈에 띄길 원합니다. 대학은 가자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량학살을 멈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