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만경강·동진강 수질오염 방제비축센터 개소…"사고 시 초동대응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수질오염 방제비축센터 현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만경강․동진강 방제비축센터' 개소식을 25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제비축센터는 만경강 및 동진강 섬진강 상류 유역의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총면적 62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유류 유출사고, 물고기 폐사사고, 화학물질 유출사고 등 수질오염사고 방제를 위해 오일펜스, 흡착제, 방제보트 등의 방제물품과 장비를 상시 비축하고 방제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도 활용된다.

이번 만경강․동진강 방제비축센터 개소에 따라 전국의 방제비축센터는 총 7곳으로 늘어났다. 이를 통해 환경부 소속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방제비축센터의 1대1 수질오염사고 지원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만경강․동진강 방제비축센터 구축을 통해 만경강·동진강 유역의 수질오염사고 초동 대응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물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on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