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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서울 중학생과 만학도가 함께 성장하는 '세대 배움동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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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287명·운영 기관 3개 늘어…중학생 멘토가 학습 도움 제공

뉴스1

지난달 5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일성여중고 입학식'에서 입학생들이 교장선생님을 향해 두 팔로 하트를 만들며 인사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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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중학생이 어르신 만학도의 학업을 돕는 '세대 배움동행'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8개 기관에서 운영하던 세대 배움동행을 올해 11개 기관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377명의 학생들과 122명 어르신이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총 인원이 287명이 증가했다.

또 지난해 한 학기였던 운영 기간을 올해 1년으로 확대했다.

세대 배움동행은 학업에 열정을 가진 만학도와 중학생이 함께 학습하는 과정에서 배움의 소중함을 느끼고 세대 간 소통으로 인상 함양의 기회를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27일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여중과 학력인정 일성여자중·고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올해 2년차를 맞은 세대 배움동행 지원 영역을 확장하고 참여 방법을 다양화해 서울교육 공동체의 많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소통하고 나누는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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