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가짜뉴스 판별법 알려드려요"…서울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주민·교육자 맞춤형 교육

뉴스1

지난해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운영 디지털 시민성 전문가 양성과정 수업 모습. (서울시 제공)ⓒ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24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민 대상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란 다양한 매체와 디지털 정보 중에서 신뢰할 수 있는 것을 가려내는 비판적 사고력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기획·개발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가짜뉴스 판별법 △정보전염병(인포데믹) 방지 △디지털 범죄예방 및 대처법 등 주민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미디어 교육 전문 인력 양성 사업과 미디어교육사 자격 제도 운영으로 전문성 있는 강사를 배출한다.

양 기관은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강사 등 전문 인력과 서울시민대학 캠퍼스 공간·시설을 공유한다. 교육 홍보에 있어서도 상호 협력한다.

양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서울시 강동구)에서 만날 수 있다. 미래·디지털 교육 특화 과정을 운영한다.

추후 동남권캠퍼스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한 디지털 소양 교육과 중장년·고령층 대상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 외에 교육 관계자를 위한 IEQ 인터넷 윤리자격 연계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서 개설되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강의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또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로 하면 된다.

alicemunr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