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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소상공인 연체율 상승 '경고등'…"더 빚낼 데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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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행에다 돈을 빌렸다가 원리금을 갚지 못한 비율이 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돈을 갚지 못한 사람들 가운데는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이 특히 많았는데요. 이들은 이제 더 이상 빚을 낼 곳도 없다고 말합니다.

고정현 기자가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의류도매시장.

폐업한 점포들이 곳곳에 눈에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