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오늘 출범…의사협회 불참 外

오늘(25일) 하루 주요 일정을 알아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죠.

▶ 서울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대한의사협회 등 불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25일) 출범해 첫 회의를 엽니다.

특위는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의 세부 내용을 협의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의정갈등의 핵심인 내년도 의대 정원은 논의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의사단체에 회의 참석을 요청했지만 대한의사협회 등은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 대통령실·민주당, '영수회담 논의' 2차 실무회동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이 영수회담 준비를 위해 오늘(25일) 비공개로 2차 실무 회동을 갖습니다.

민주당은 1차 협의에서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지급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통령실이 이러한 요구사항에 어떻게 입장을 정리했을지 주목됩니다.

▶ 14:00 헌법재판소 헌재, '유류분 제도 위헌 여부' 결론

고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법정 상속인들의 최소 상속금액을 보장하는 유류분 제도의 위헌 여부가 오늘(25일) 가려집니다.

유류분은 특정인이 상속을 독차지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됐지만, 재산권 침해란 지적이 이어져왔습니다.

특히 지난 2019년 가수 구하라씨가 숨진 뒤 20년 넘게 소식을 끊었던 친모가 상속권을 주장하며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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