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사연 정말 끔찍한데요. 빵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는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고요?
아마도 이 일이 최근에 벌어진 일이 아니고 2년 전에 있었던 일을 커뮤니티에 올린 것이 그 이유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글쓴이 A 씨는 재작년 겨울 지인이 이름 있는 빵집에서 사다 준 슈크림 빵에서 벌레가 나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미 반쯤 빵을 먹은 상태였던 A 씨는 불쾌함에 해당 빵 가게를 찾아 사장을 불러 달라고 했고, 전후 사정을 들은 사장은 "미안한 기색 없이 장부를 뒤져 지폐 몇 장을 들고 와서 돌려주더라"고 주장했는데요.
이후 A 씨는 "지금 사람이 바퀴벌레를 먹었는데 어떻게 이러냐"고 했더니 사장은 "병원에 가서 이상 있으면 진단서를 떼오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A 씨는 "같은 자영업자라 신고는 안 했다"며 "아직도 생각하면 소름 끼치는 경험이다"라고 덧붙였는데요.
해당 글에 대해 누리꾼들은 "사장 대처가 너무 어이없다" "사장이 바로 찾아가서 사죄하는 게 맞다"고 동조하는가 하면 "현금 돌려받았으면 됐지 어떤 보상을 바라는 거냐" "돈이 목적이 아니냐"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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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 일이 최근에 벌어진 일이 아니고 2년 전에 있었던 일을 커뮤니티에 올린 것이 그 이유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글쓴이 A 씨는 재작년 겨울 지인이 이름 있는 빵집에서 사다 준 슈크림 빵에서 벌레가 나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