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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메타 16% 폭락하자 지수선물 일제 급락, 나스닥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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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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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실적 실망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16% 이상 폭락하자 미국의 지수선물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후 6시 5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23%, S&P500 선물은 0.64%, 나스닥 선물은 1.06% 각각 하락하고 있다. 선물이 1% 이상 하락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다.

이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 메타가 실적 실망으로 시간외거래에서 16% 이상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규장도 0.52% 하락 마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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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주당 순익이 4.71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4.32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매출은 364억6000달러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361억6000만달러를 상회한다.

지난 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것이다.

그러나 다음 분기 매출 전망을 377억5000만달러(중간값)로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추정치인 382억9000만 달러를 하회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16% 이상 폭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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