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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부산 스마트수리조선지원센터 개소…수리장비 도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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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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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수리조선산업의 친환경 스마트화 전환을 지원하는 거점시설 '스마트수리조선지원센터'가 부산 영도구에서 문을 연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영도구 남항동에 있는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수리조선센터의 친환경 스마트 장비는 시와 산업자원통상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센터는 지역 수리조선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20종 61개의 수리조선장비 체험 기회를 기업에 제공을 통한 장비 도입을 지원하고 작업환경이 열악한 수리조선소를 지원하는 전용공간을 제공한다.

스마트 특성화 사업은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산업이 고도화·다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77억6000만 원을 투입해 부산테크노파크,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급,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과 2021년 4월 스마트 친환경 장비구축을 시작했다.

시는 스마트수리조선센터를 중심으로 침체된 부산지역 수리조선산업의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신조시장 침체,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 등 대외 여건으로 인한 디지털 정보시스템 부족, 인력난, 설계역량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수리조선산업과 관련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는 앞으로 스마트수리조선센터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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