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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피투성이로 도심 질주"...탈출한 말에 런던 '대혼란'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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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근위대 기병대를 탈출한 말 여러 마리가 런던 도심을 질주하면서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BC 방송 등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오전 하이드공원과 버킹엄궁 사이 벨그라비아에서 훈련 중이던 군마들이 인근 공사장 굉음에 놀라 기병을 떨어뜨리고 달아난 이후 도심 도로를 내달렸습니다.

영국 군은 성명에서 "다수의 군마가 일상 훈련을 하던 중 통제를 벗어났다"며 "모두 회수돼 부대로 복귀했지만 사람과 말 여럿이 다쳐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