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격청사 |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지역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신규 취업 근로자와 인력 채용 기업에 장려금을 지급한다.
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 같은 지원사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35세 이상 정규직 근로자를 새로 채용하는 대구 소재 반도체 기업에는 신규 채용 1인당 월 100만원씩, 최대 10개월간 지급한다.
또 지역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구직자가 지역 반도체 기업에 신규 취업해 3개월, 6개월, 12개월 단위로 근속하면 100만원씩, 최대 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반도체 관련 개발·설계, 소재·부품, 기계·장비, 가공·처리 등 업종이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주관 기관인 대구경영자총협회(www.dgef.or.kr ☎053-560-7813)에 이메일(4605@dgef.or.kr) 또는 현장 접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해 지역 반도체 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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