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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자막뉴스] 밀려든 관광객에 "못 살겠다"…세계 최초 '도시 입장료' 받는 베네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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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로 알려진 세계적인 관광지 이탈리아 베네치아.

인구는 5만 명도 되지 않는데 하루 10만 명, 지난해 2천만 명이 넘게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밀려드는 관광객 때문에 소음과 사생활 침해,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오히려 주민들이 떠나는 상황이 되자 베네치아시가 입장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베네치아에서 숙박을 하지 않고 당일치기로 오는 관광객은 도시 입장료 5유로, 우리 돈 7천 원을 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