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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북한 "미국의 새 제재는 우리 힘 상향 조정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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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의 새 제재는 우리 힘 상향 조정 기회"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 활동 종료에 따라 미국이 대북제재 이행 감시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것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김은철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부상은 오늘(25일) 담화에서 "미국이 새로운 제재판을 펼쳐놓는 경우" 자신들은 그로부터 "미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힘의 상향 조정에 필요한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주변 안보 형세의 통제력을 제고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실제 행동을 취해나갈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 매체에서 '미국 담당 부상'이 등장한 것은 2019년 12월 리태성 당시 부상 담화 이후 4년여 만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북한_외무성 #미국담당_부상 #유엔_안보리 #대북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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