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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김영록 전남지사, 세계 최대규모 덴마크 가축분뇨 바이오시설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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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남지사가 2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규모의 덴마크 SBS(Sustainable Bio Solutions)의 선진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시찰하고 있다.(전남도 제공)2024.4.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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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서충섭 기자 =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남지사가 세계 최대급 규모의 바이오가스 시설에서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4일 덴마크 클립레프에 위치한 SBS(Sustainable Bio Solutions)의 선진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시찰했다. 가축분뇨의 기존 퇴·액비 자원화 위주 처리에서 벗어나 에너지화로 전환해 축산 분야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 모색의 일환이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바이오가스 시설과 에너지 생산량, 탄소 저감 효과, 악취 저감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김 지사는 "가축분뇨를 퇴·액비 자원화 위주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바이오가스 시설로 전환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철저한 악취방지 시설을 설치해 가축분뇨로 에너지를 생산토록 하는 등 전남지역 농촌에 꼭 필요한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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