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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HD현대, 청각장애 바리스타에 직업자립지원금 1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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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이 25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HD현대중공업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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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이 울산 지역 중증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자립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HD현대중공업 깅상회 상무, 사회복지법인 메아리 박성학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소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메아리보람의터'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메아리보람의터'는 바리스타 직업교육 시설인 장애인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카페 내 커피 생두를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메아리보람의터 관계자는 "장애인의 직업 전문성 함양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이 매우 중요한데 4년째 이어진 HD현대의 지원이 장애인 근로자들의 경제적 자립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청각장애인들이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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