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동구 취업박람회'가 25일 울산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2024.4.25/뉴스1 ⓒNews1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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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25일 울산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4 동구 취업박람회'가 열렸다.

취업박람회에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사내 협력사 10여개 및 호텔종사자, 경비미화, 요양보호사 직종 구인 업체 등 총 40개 기업이 참여했다.

240명 규모의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며, 취업을 희망하는 연령불문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면접 부스 외에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취업컨설팅, 나에게 맞는 퍼스널컬러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구직자들의 인기를 얻었다.

이날 취업박람회를 찾은 취업준비생 김 모 씨(28)는 "HD현대 기업의 정보를 얻고자 방문했는데, 몰랐었던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정보까지도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 조선업 협력업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직종의 구인업체가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한 박람회가 된 것 같다"고 답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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