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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마치 우주여행 온 듯"…인스파이어, 미디어아트 등 초대형 시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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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 80% 입점 완료

초대형 푸트코트·미디어 아트 전시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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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리테일팀 디렉터(왼쪽), 양수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PR&CSR팀 디렉터 ⓒ News1 윤슬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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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본래 계획대로 1A 단계 시설을 모두 완공했습니다. 올 한 해 35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수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PR 디렉터는 25일 개최한 미디어브리핑에서 "이번 새롭게 시설을 비롯해 '디스커버리 파크'(야외 공원)를 열면 모든 방문객들은 1A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달 5일 공식 개장 이후 약 한 달반이 지난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세 개의 초대형 시설을 새롭게 추가로 선보인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미국 복합 리조트 기업 모히건이 아시아에 처음 문을 연 초대형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옆 제3국제업무단지에 자리해 있다.

총 부지는 436만㎡으로 1A 사업 단계에서 개발하는 대지 면적은 46만1661㎡(축구장 64개 넓이)이다. 1A 사업의 총 투자액은 약 9600억 원에 달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3개 신규 시설은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 △세계 미식여행 콘셉트의 푸드코트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 바이 글로우 서울' △미디어 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 총 3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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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고메 빌리지 바이 글로우 서울ⓒ News1 윤슬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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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몰에 자리한 CU 편의점(모히건 인스파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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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몰은 현재까지 50여 개 구역(유닛) 중 80%가 찼다. 나머지 20%는 리조트 전략에 맞춰 채울 예정이다.

양미아 리테일몰 디렉터는 "처음 개장 당시 해외 기자들을 초청했는데 굉장히 큰 인기를 끌었다"며 "특히 패션 브랜드들은 일본 관광객들의 선호도에 맞춰 'K-패션'을 선보이는 업체들 위주로 모았다"고 말했다.

현재 프랜차이즈 식당과 K-뷰티·패션 브랜드, 편의시설,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입점해 있다.

지난 10일엔 공간 브랜딩 기업 '글로우서울'과 협업한 초대형 푸드코트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를 개장했다. 약 3500㎡(약 1076평) 면적에 총 1000석 규모로 조성한 푸드코트로 '세계 미식여행'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외식 브랜드는 총 6가지로 글로우서울의 대표 레스토랑인 '온천집', '우물집', '창창'과 더불어 '다다미분식', '스모킹번', '피자 브루클린' 등 3개의 신규 브랜드를 포함한다.

다음 달 1일엔 현대퓨처넷과 국내 최대 규모의 차세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개관을 앞두고 있다.

양수진 디렉터는 "관람 비용은 대인 기준 2만8000원으로 연중 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할 계획"이라며 "기존 아르떼 뮤지엄과 비교해 스토리와 인터랙티브 기술, 4차원 기술 등을 강화해 정말 '우주여행'을 하는 듯하게 구현했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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