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경기 의왕시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22차 찾아가는 시장실'과 함께하는 '시 도서관 발전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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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가 24일 시 중앙도서관에서 제22차 '찾아가는 시장실'과 '함께하는 시 도서관 발전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의왕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2월 착수한 '2024~28 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 계획'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시민 80여명에게 설명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해당 연구용역 과정과 방향에 대한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또 김성제 의왕시장과 박성재 한성대 문헌정보학 교수 등은 시 도서관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에선 도서관이 교육·문화·복지를 포용하고 확장하기 위한 방안 등이 제시됐다고 의왕시가 전했다.

시는 이번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한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또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024년 찾아가는 시장실'을 본격 운영,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올해도 현장 중심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 행정을 펼쳐 명품 도시 의왕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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