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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1인가구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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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1인가구지원센터 개소
[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3일 강북구 미아동에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와 1인가구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청년과 1인 가구의 지원 연계를 강화하고자 두 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해 하반기 내부 공사를 거쳐 올해 2월부터 시범 운영을 해왔다.

청년일자리센터는 ▲ 1대1 진로·취업 상담 ▲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진로 탐색 ▲ 홀랜드 직업선호도 검사 ▲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클리닉과 면접 진단 등을 상시 운영한다. 자율 스터디공간과 힐링쉼터도 갖췄다.

또 현직자 멘토링·취업특강, 이력서·자기소개서 특강, 청년 경제 강의 등 교육 프로그램도 월별로 운영한다.

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 가구의 생애주기별 사회적 관계망을 활성화하며 상담, 교육·여가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이순희 구청장은 "두 시설을 함께 조성한 것은 청년 1인 가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이들을 더 긴밀하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구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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