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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동의대, 파란사다리 사업 7년 연속 선정…취약계층 해외연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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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파란사다리 사업 해외연수 모습.(동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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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동의대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 파란사다리' 사업에 부산·울산·경남권 주관대학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4개월 이상 중기 연수과정인 '파란사다리 2유형' 사업과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에도 부울경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의 경험을 제공해 진로탐색 및 자기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 신규 사업인 2유형과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은 4개월동안 해외 현지에서 적응 교육과 기업 현장학습을 진행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 인재로의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동의대는 1유형으로 60명을 선발해 국내에서 진로 설정 등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하계 방학 중 4주간 캐나다,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학생들을 파견해 어학 교육과 기업 탐방 등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유형과 한·일 대학생 연수는 필리핀과 일본 대학에서 현지 언어와 문화를 비롯해 취업 관련 교육을 2개월간 진행하고 현지 기업에서 2개월간 인턴십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부·울·경 주관대학인 동의대는 1유형에 한해 본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의 타교생도 선발하며 동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해외 연수 이후의 진로 개발과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모집은 5월 3일까지 진행하며 타교생은 소속 대학의 취업 및 국제교류 관련 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철균 학생지원처장은 "글로벌 무대로 진출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학생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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