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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몰래 먹었다는 '뒷고기' 무료 시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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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행사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오는 28일 공원 더비광장에서 '김해 뒷고기 무료시식회'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김해 대표 음식인 뒷고기는 돼지를 부위별로 나누면서 남은 자투리 부위를 말한다. 뒷고기는 과거 도축장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맛있는 부위를 뒤로 빼돌려 먹었다고 해 뒷고기로 불렸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맛과 식감이 뛰어나며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해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시식회에는 약 150kg의 뒷고기를 시식할 수 있는 체험관이 열린다. 김해 뒷고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 올해 전국체전과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분청도자기, 가야 전통복식 체험, 마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같은 날에는 소니코리아와 함께하는 스포츠 사진 촬영 세미나도 개최된다.

촬영 세미나는 '누구나 쉽게 배우는 스포츠 사진'을 주제로 진행되며 전문 사진작가의 지도 아래 평소 경험하기 힘든 경주마의 질주를 촬영할 기회를 갖는다.

이 밖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말 마차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포토존과 사진 무료인화 서비스,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 행사가 준비돼 방문객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방문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김해시, 소니코리아와 함께 이색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유치와 콜라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여가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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