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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교수는 떠날 준비, 병원은 휴진 채비…환자들은 "수술 취소될라"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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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대 교수들이 낸 사직서가 오늘(25일)부터 효력을 갖게 되고, 주요 병원들은 일주일에 하루씩 진료를 멈추게 됩니다. 환자와 보호자들은 어렵게 잡은 수술이 취소되고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할까 불안하다고 말합니다.

황예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아산병원 최세훈 교수는 하루 종일 수술에 매달린다고 했습니다.

[최세훈/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 : 폐암이 있고 이미 임파절 전이가 시작된 환자들, 정말 저는 CT만 봐도 이 CT만 봐도 마음이 급해요. '아, 이거 빨리 떼야 되는데' 우리 팀이 다 있었으면 (해결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