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경영권 다툼'에 흔들리는 하이브 주가…엔터주도 부진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승승장구하던 하이브가 초대형 악재를 맞은 걸까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하이브 경영권 탈취 시도 소식이 전해진 직후, 하이브 주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최근 하이브뿐 아니라 SM, JYP 등 주요 엔터테인먼트사 주식들도 통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한편, 깜짝 성장세를 보인 우리나라 경제와 AI 반도체 열풍으로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실적이 크게 뛰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SK하이닉스 소식까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하겠다는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민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영권 찬탈 계획이 없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지금까지의 상황 정리를 해주신다면요.

<질문 1-1> 내부 갈등이 깊어지면서 하이브 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어요?

<질문 1-2> 이번 분쟁이 매듭지어지기 전까지는 하이브 주가의 변동성이 불가피할까요? 하이브의 주력 아티스트의 활동은 문제가 없어 이번 사태가 하이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문가 의견도 있는데요?

<질문 2> 하이브가 공개한 어도어 중간 감사 결과에 따르면 어도어 경영권과 소속 IP(지식재산권) 뉴진스를 빼내려 한 정황이 카카오톡 대화에 담겼습니다. 어도어 부대표는 "이런 방법도 있다"며 방안들을 제시하는데, 이중 언급된 '풋옵션'이 뭔지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질문 3> 어도어 주주는 하이브 80%, 민희진 대표 18%, 기타 2%로 구성됐습니다. 지분율이 20%에 불과해 사실상 현실적인 독립 시도는 불가능했다는 의견도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그동안 하이브가 내세웠던 '멀티 레이블' 체제에 균열이 생기면서, 조직 재정비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사인 만큼 산하 레이블을 정비하는 것도 만만찮은 일이 될 것 같은데요?

<질문 4-1> 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의 이번 사태가 엔터업계 전반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까요?

<질문 5> 이번엔 깜짝 성장세를 보인 우리나라 경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1.3%로 집계됐습니다.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고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이기도 한데요, 무엇이 깜짝 성장률을 이끈 건가요? (CG)

<질문 6> 민간 주도의 성장이라는 점, 그동안 수출이 주도했던 것과 달리 이번엔 내수도 살아났다는 점으로 정부는 이번 성장률에 대해 '교과서적인 성장 경로로의 복귀'라고 평가했는데요. 이러한 회복세가 이어질 수 있을까요?

<질문 7> 채소, 과일값이 고공행진 하는 등 물가가 올랐고, 고환율 현상이 두드러지기도 했잖아요. 이 때문에 수치상 호조와 체감 경기와는 온도차가 있다는 의견도 나오는데요?

<질문 8> 1분기 GDP의 '깜짝' 성장에 힘입어 정부가 당초 제시했던 올해 성장률 전망치 (2.1%)를 높여 잡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9> 경기가 호조를 띠면, 기준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금리 인하 명분은 옅어지지 않겠습니까? 금리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10> 기업에서도 깜짝 성적이 나왔습니다. SK 하이닉스가 지난 1분기 매출 12조 4,296억 원, 영업이익 2조 8,86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불황을 딛고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배경 어떻게 분석하세요?

<질문 11>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하반기부터는 일반 D램 수요도 회복될 거라 기대하는데 올해 메모리 시장 전망은 어떻습니까?

<질문 11-1> 신규 반도체 생산공장인 청주 D램 생산기지로 결정하고 20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어요. 특히 공장 건설을 가속화해 내년 11월 준공 후 양산을 시작할 계획인데요. 수요 대응을 위한 투자인 거죠?

<질문 12> SK하이닉스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지만 주가는 부진한 성적을 보였는데, 이건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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