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 '소방청장상'
'최고가 아닌 최선의 선택, 중증도 분류' 발표 호평
중앙소방학교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소방교육훈련기관 소속 교수의 교육훈련기법 개발과 상호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국 소방학교 및 교육대 교수 등 16명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혜지 소방장은 ‘최고가 아닌 최선의 선택, 중증도 분류’라는 주제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에 도착한 소방공무원이 중증도에 따라 사상자를 신속하게 분류·판단할 수 있도록 발표했다. 강의 전개 방법과 기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 소방장은 오는 11월 국가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제42회 공공 HRD 콘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박동하 광주소방학교장은 “광주소방학교 교수요원의 수준 높은 강의역량이 이번 대회로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강의 능력 향상과 끊임없는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개교한 광주소방학교는 명문 소방교육훈련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앙소방학교 주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총 22회 수상했으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주관 경연대회에서도 대통령상 3회, 국무총리상 4회, 장관상 5회를 수상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