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서울 아파트 전셋값 '고공행진'...더 오르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파트 전셋값, 넉 달 만에 1억 가까이 상승

부동산 시장 관망세 길어지면서 전세 수요 유입↑

계약 갱신하는 세입자 늘면서 전세 물량 감소

[앵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49주, 1년 가까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금리 등으로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길어지면서 전세 수요는 몰리는데, 전세 매물은 오히려 줄어 전셋값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차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주상복합 아파트.

최근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11억5천만 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전셋값이 10억5천5백만 원이었으니까, 넉 달 만에 1억 가까이 오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