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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조현동 "올여름 한미 핵운용 가이드라인 도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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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올여름 한미 핵운용 가이드라인 도출 기대"

조현동 주미대사가 올여름 안에 한미 핵협의그룹, NCG를 통해 한미 양국이 핵 운용 가이드라인을 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귀국한 조 대사는 어제(25일) 외교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NCG는 핵 비확산 체제 아래서도 비핵국가가 미국과 핵 전력을 논의하는 유일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4월 한미 정상이 합의한 '워싱턴 선언'에 따라 출범한 NCG의 다음 회의는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조 대사는 미국 대선결과가 한미동맹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미국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한미동맹 발전의 큰 방향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한미동맹 #NCG #핵협의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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