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3건 중 2건이 부산시 사례가 포함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무원 교육훈련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자치단체에 공유·확산해 교육훈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교육원이 모두 37건을 제출했다.

행안부는 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는데 부산시 인재개발원이 추진한 1 대 1 대면 지도(코칭)기법을 활용한 '간부 공무원 조직관리 역량 강화 교육'과 팀 단위 소통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우리 팀의 강점을 찾아 떠나는 여행' 등 2건이 포함됐다.

부산시 인재개발원은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고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장기 교육 인원 배정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행안부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국 17개 시도에 공유·확산해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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