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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김수현, 현실은 300억 갓물주...지드래곤 사는 '이 아파트' 3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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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배우 김수현.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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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서울 성동구 소재 주상복합 아파트 '갤러리아포레'만 3채 보유하고, 그 가치가 300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이 나왔다.

26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올해 1월 갤러리아포레 297㎡(90평) 펜트하우스를 88억원에 추가 매입해 총 3채 보유하고 있다. 앞서 김수현은 2013년 10월 공급면적 297㎡(90평) 펜트하우스를 40억2000만원에, 2014년 10월 231㎡(70평)를 30억2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지난해 11월 매매계약서를 체결했고, 두 달 만에 잔금을 완납하며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를 담보로 채권최고액 48억4000만원을 대출받았다. 이를 두고 현금 44억원에 대출금을 합해 잔금을 치른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포레 현 시세가 72억~110억원임을 고려하면 김수현의 부동산 자산이 최대 300억원에 달할 것이라 추산했다.

한편 갤러리아포레는 2008년 분양 당시 평당 4535만원에 달하는 최고 분양가로 화제가 됐다.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우수하고, 한강과 남산 조망이 동시에 가능한 이곳에는 김수현 외에 가수 지드래곤, 인순이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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