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베네치아 땅밟으면 입장료?…이탈리아 '혼잡세'에 관광객 버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7천원 지불' QR코드 인증에 혼선 속출…"이동의 자유에도 위배"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왜 시행하는지 이해는 하지만 혼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의 대표적 관광 도시 베네치아가 25일(현지시간)부터 세계 최초로 당일치기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부과하면서 현장에서는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공휴일과 주말 등 성수기에는 입장료를 내도록 해 인파 분산을 도모한다는 취지지만 곳곳에서는 불편함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