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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음주운전…"대리기사 부르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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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음주운전…"대리기사 부르려고 했다"

스포츠 전문 방송 아나운서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25일) 오후 9시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다른 운전자 신고로 덜미가 잡혔는데,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A씨는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기 위해 차를 옮기던 중이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스포츠_아나운서 #음주운전 #만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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