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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이슈 로봇이 온다

에브리봇, 쿠우쿠우와 함께 서비스로봇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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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봇이 프랜차이즈 초밥뷔페 기업 쿠우쿠우와 서빙로봇, 청소로봇 등을 공동 개발한다.

전자신문

정우철 에브리봇 대표(왼쪽)와 김동현 쿠우쿠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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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봇은 쿠우쿠우와 서비스로봇 분야에서 제품 및 솔루션 영역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사는 기술력과 전문성을 결합해 차세대 서비스로봇을 개발하고, 시장 출시까지 협력할 계획이다.

에브리봇은 자체적으로 보유 중인 라이다, 자율주행 기술 등을 기반으로 퇴식업무가 많은 뷔페 특성에 맞춰 음식물과 그릇 등 분리수거가 가능한 퇴식전용 트레이를 개발한다.

쿠우쿠우는 이를 전국 지점에 공급해 근무자 업무강도를 줄여 매장 운영 효율화를 꾀한다.

양사는 첨단 서비스로봇 도입을 목적으로 기술세미나, 인력교류 등 개발 및 인력양성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정우철 에브리봇 대표는 “서비스로봇 분야 선두 기업으로서 서빙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현 쿠우쿠우 대표는 “양사 협력으로 혁신적 서비스로봇 제품 및 솔루션 개발에 기여하고 외식산업에 활용,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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