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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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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첫날 성과 '합격점'...연이은 대작 출시에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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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5월 출시 앞둔 나혼렙과 레이븐2 기세 이어간다

아시아투데이

흥행 조짐을 보이는 아스달 연대기: 세개의 세력. /넷마블


최근 출시된 ‘아스달 연대기: 세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 8일 출시되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과 5월 말 출시되는 '레이븐 2'에서 흥행 열기를 이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24일 아스달 연대기를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출시했다. 앞서 사전 예약자 2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기대를 모은 아스달 연대기는 출시 하루도 안 되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5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인기 2위, 구글 플레이 인기 1위에 올랐다. 매출 순위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5위를 기록했다.

출시 첫날임에도 모든 서버에서 포화도 '혼잡'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할 수 있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형 MMORPG다.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한 대규모 권력 투쟁을 다루고 있다.

게임 골격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핵심 세계관 ‘아스달과 아고의 세력 전쟁’ 기반으로 시작했지만, 게임 고유의 창작 지역과 인물, 스토리 등을 추가하며 세계관을 확장했다.

특히 이 게임은 세력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무법 세력’이라는 새로운 세력 집단을 만들었다. ‘아스달’과 ‘아고’ 세력에 용병으로 투입되는 방식으로 3개 세력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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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글로벌 정식 오픈을 앞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넷마블


올 상반기 넷마블 최대 기대작 나혼렙도 5월 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나혼렙은 누적 조회수 143억에 달하는 동명 인기 웹툰의 IP를 활용한 최초의 게임이다.

나혼렙은 원작의 주인공인 ‘성진우’가 되어 게이트를 공략하는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고퀄리티 원작 구현과 스타일리시한 전투 액션이 강점이다.

이용자는 ‘스토리 모드’에서 성진우가 되어 세계관 내에서 유일하게 레벨업을 한다. 강한 헌터로 성장하고 그림자 군주로 각성하는 등 원작의 스토리 라인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지스타 2022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뛰어난 원작 재현도와 액션, 속도감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기대를 끌고 있다.

오는 5월 8일 정식 출시가 확정된 나혼렙은 지난 3월 19일부터 사전등록을 했다. 원작 IP의 인기를 보여주듯 나혼렙은 한 달 만에 사전 예약자 수 1200만 명을 돌파하며 올 상반기 최대 기대작 타이틀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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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 /넷마블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도 5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레이븐2’는 2015년 발매된 액션 RPG ‘레이븐’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다. 앞선 발매된 ‘레이븐’은 출시 99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고, 2015년 대한민국게임대상 6관왕을 차지한 최고의 흥행작이다.

‘레이븐’은 스토리 중심 콘텐츠로 큰 호응을 받았는데, ‘레이븐2’ 역시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를 예고했다.

'레이븐2'는 특유의 다크판타지 컨셉과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는 보기 드문 콘솔 게임 수준의 시네마틱 연출을 인게임으로 구현해 높은 스토리 몰입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낙인의 힘을 가진 특무대 신입 대원으로서 ‘레이븐’ 세계관의 비밀과 운명에 따라 플레이하며 도미니온, 기간테스 등 전작의 인물들과 대립하게 되는 등 흥미로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배우 차승원이 전작에 이어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신작 러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기세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인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과연 넷마블이 기대작들의 연이은 흥행 성공으로 상반기 게임계의 패권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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