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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HDC현산, 올 1분기 영업익 416억원 전년比 17%↓…신규수주 1조720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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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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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1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9554억원으로 11.1%가 줄었다.

순이익도 24.6%가 줄어든 30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감소는 자체 주택사업이 전년 대비해 65.8% 감소한 1092억원에 그친 영향이 크다.

하지만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1분기 1조7206억원에 달하는 신규 수주 성과를 올렸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인 4조8529억원의 약 35.5%에 달하는 수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착공 등 주요 전략사업들의 매출 인식이 하반기 본격화될 예정으로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재무 관련 지표들도 지속 관리해나가며 시장 신뢰도 제고에도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 시설 용지를 개발하는 약 4조5000억원 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하반기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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