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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부산아이파크, ‘지난 시즌 무패’ 안산 상대 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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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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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9라운드 홈경기에서 안산그리너스를 상대한다.

부산은 지난 20일 부천 원정에서 3대1 승리를 거둬 원정 전승을 기록했다. 최건주가 지난해 4월 22일 성남전 이후 364일 만에 기록한 골로 선취점을 얻었다. 전반 추가 시간 부천의 닐손 주니어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에 페신의 중거리 감아차기 득점과 이상준의 쐐기골로 승리를 따냈다.

이번 승리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페신은 8라운드 MVP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득점을 신고한 최건주와 이날 2도움을 기록한 권성윤이 시즌 첫 베스트11에 선정됐으며 중원을 지킨 임민혁 또 베스트11에 뽑혔다.

대승을 거둔 부산은 기세를 몰아 홈에서 안양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현재 부산의 리그 성적은 4승 4패로, 4승 모두 원정에서 거둔 승리라 홈에서의 첫 승이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 승과 패를 번갈아 거두는 흐름도 끊고 연승을 이어가는 것도 중요하다.

박진섭 감독도 홈에서의 승리를 무엇보다 강조했다. 상대의 내려서는 수비를 뚫고 원정에서 보여줬던 것과 같은 다득점의 공격 축구를 홈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부산은 지난 시즌 안산을 상대로 2승 1무를 거둬 강세를 보였다. 안산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분위기가 주춤해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까지 부산에 있었던 양세영이 안산에서 최근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기량을 뽐내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노경호-김범수의 공격 라인과 최한솔-이지승의 중원도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한편, 부산은 경기장을 찾아온 관중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김천상무로 입대 예정인 김찬이 입대 전 마지막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낸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하프타임 전광판 댄스 이벤트를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며, 경기장 내 H.Point 앱 홍보 부스를 운영해 현장 가입자에게 매점 식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미즈노의 대표 러닝화 'WAVE RIDER 27'과 라쉬반 남성 기능성 속옷, 히어로플레이파크 입장권, 더유에스테틱 시술권 등의 경품 증정 이벤트도 계속된다.

오는 27일 열리는 부산의 홈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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