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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우리카드, 가맹점 정보 7만5000건 유출…"현재까지 고객 피해 사례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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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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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1~4월 사이 인천영업센터에서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신용)정보 약 7만5000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유출 정보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성명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로, 이를 받은 카드모집인은 우리카드 신규 모집 목적에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유출은 특히 우리카드 일반고객 정보 유출이 아닌 카드가맹점 대표자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현재까지 일반고객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우리카드는 관련 직원에 대해 엄중히 문책하는 한편, 신용정보보호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회사 홈페이지에 관련 사실 안내 및 사과문을 게시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직원 교육 및 정보보호시스템 점검 등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투데이/정상원 기자 (j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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