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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마지노선은 5월"...전공의들 복귀 여부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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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다음 달 넘어가면 의정 갈등 장기화 전망

전국 의대 교수들, 진료 줄이고 사직 이어질 듯

정부 예산 지원에도 대형 병원 적자 쌓여가

[앵커]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좀처럼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이들을 설득해 병원으로 복귀하게 하고, 의정 갈등을 해결해야 사태 장기화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리겠다는 정부에 맞서 전공의들이 병원에서 나간 지 두 달이 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한쪽으로는 면허 정지 사전 통지서를 전달하며 압박했고, 다른 쪽으로는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고 거듭 설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