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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직접 지시 내린 적 없다"더니‥임성근, 권한 없는데도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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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채 상병 사고 당시 현장통제 권한이 육군에게 있었기 때문에 자신은 수중수색을 지시한 적이 없고, 따라서 책임이 없다고 줄곧 주장해 왔습니다.

그런데 그 주장에 배치되는 증거가 새로 나왔습니다.

임 전 사단장이 자신의 명의로 작전 명령을 내린 것으로 드러난 겁니다.

조재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수중 수색 지시를 내린 적 없다", "당시 작전 통제권한이 없었다", 임성근 전 사단장은 채 상병 순직 사고와 관련해, 일관된 주장을 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