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비싸게 팔리네" 타깃 된 한국…미국발 마약 '큰손' 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에 마약을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는 미국인이 독일에서 붙잡혀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미국인이 그동안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왔던 필로폰 가운데 상당량을 공급했던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은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경찰관들에게 둘러싸인 채 출국장으로 나옵니다.

30살 미국인 남성 T 씨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배를 받다, 독일에서 체포돼 강제 송환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