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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6만명분' 마약 반입 지시한 미국인 압송…태국 마약왕 살해 전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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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이 국제 마약밀매 조직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는 개탄이 실제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에서 무려 6만 명분의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시킨 미국인이 오늘 국내로 압송됐습니다.

신유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구모자를 쓴 건장한 남성이 경찰에 붙들린 채 입국장을 빠져나옵니다.

해외에 머물며 국내에 마약 밀반입을 지시한 30대 미국인입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8월 공범을 시켜 여행가방 안에 필로폰 1.95㎏을 숨겨 반입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