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모레 서울 도심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려, 교통 통제가 이뤄집니다.

서울경찰청은 모레 '2024 서울 하프마라톤 대회' 개최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부터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까지 차례로 교통이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세종대로 구간은 28일 새벽 5시 반부터 오전 9시 반까지, 태평로·서소문로·마포대교는 아침 7시 50분부터 오전 9시 43분까지, 여의대로·양화대교·월드컵로 구간은 아침 8시 5분부터 오전 11시까지 교통이 통제됩니다.

서울 하프마라톤 대회에는 하프 코스에 8천600여 명, 10㎞ 코스에 1만 천650여 명이 참가합니다.

경찰은 대회 당일 인력 6백여 명을 배치하고 안내 간판과 플래카드 680여 개를 설치하는 등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나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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