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23만명 참가 2만여그루 심어
올해는 무료 참가자 3000명이 협동해 26일부터 한 달간 8만1000km를 달리는 데 성공하면 현대차가 1000그루의 나무를 기부하게 된다. 참여자들이 달린 거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측정한다. 더불어 유료 참가자 1명당 1그루씩, 최대 2000그루의 나무를 추가적으로 기부한다. 결국 현대차가 올해 롱기스트 런을 통해 기부하는 나무는 최대 3000그루다.
달리기 미션에 성공한 3000명과 선착순으로 기부 참가권(1만 원)을 구매한 2000명은 다음 달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지나 반환점을 돌아오는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총 10km의 코스를 달리게 된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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