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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기후 악당' 길들이기...탄소 먹는 콘크리트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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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공 재료인 콘크리트는 기후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힙니다.

콘크리트를 만들 때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인데요.

이산화탄소를 먹는 '착한 콘크리트'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 건축의 주요 재료인 콘크리트는 대표적인 기후 악당입니다.

시멘트에 자갈과 모래, 물을 섞어 만드는데, 석회암을 태워 시멘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시멘트와 거의 같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