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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글로벌문화체험 스페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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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교육센터 통해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문화 체험 기회 제공

더팩트

캐나다 원어민 교사(Kelly, 조선대 부교수)가 광주두암중학교 학생들에게 음식의 재료와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광주창의융합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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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l 광주=기윤희 기자]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하 창의융합교육원)이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체험 스페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문화체험 스페셜 프로그램은 캐나다, 영국, 모로코, 중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의 문화를 현지 원어민이 직접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세계 민주 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올 1학기를 시범운영 기간(4~6월)으로 정하고 1기부터 3기까지 중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그후 시범 기간 시행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첫 프로그램은 두암중학교를 찾아가 캐나다 원어민(Kelly, 조선대 부교수)과 함께 하는 캐나다 요리 수업이 진행됐다. 원어민 교사는 음식의 재료나 만드는 방법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캐나다 문화를 한층 더 가까이 접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국이나 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캐나다 문화를 접하게 돼 우리들의 시야가 넓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미옥 광주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외국어 사용에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는 수요자 중심형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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