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구미의 한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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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의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18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3분쯤 구미시 임은동 한 다가구 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29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9시 1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거주자 A(39)씨가 종아리에 화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또 거실 일부(4㎥)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8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자전거 배터리 과충전으로 인한 열폭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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