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택배화물차 사고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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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최대호 기자 = 27일 오전 0시 12분쯤 경기 이천시 호법면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 322㎞ 지점에서 5톤 택배 화물차가 전도되는 사고가 났다.
사고 직후 화물차에서 불이 났고, 운전자 A 씨(50대)는 대피하는 과정에 발목을 다쳤다.
사고는 화물차가 고속도로 우측 가드레일을 추돌한 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다행히 2차 사고는 없었다.
불은 화물차와 택배 등 적재물을 모두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물차 우측 전조등이 꺼져 있던 점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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