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0 (목)

사측과 갈등 빚던 직원, 부탄가스 터트리겠다고 협박 소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부탄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수=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사측과 갈등 중인 물류회사 근로자가 부탄가스를 폭발시키겠다고 소동을 피우다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0분께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인근 한 물류회사에서 부탄가스를 터트리겠다는 이 회사 근로자 A씨의 신고가 119상황실 등에 접수됐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사측과의 분쟁 때문에 가스를 터트리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30여분 간 대치 끝에 부탄가스통과 라이터를 내려놓고 소동을 멈췄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A씨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