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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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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 동원…주말 손익분기점 돌파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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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8시 누적 관객수 255만명 이상 집계…예매율 압도적 1위, 손익분기점 350만명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개봉한 24일 오후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관람객이 영화를 예매하고 있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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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4일 만에 2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범죄도시4의 누적 관객수는 255만명을 넘어섰다.

범죄도시4는 지난 24일 개봉해 당일 8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후 이틀차인 지난 25일 100만 관객을 돌파한 뒤, 이틀만에 새 기록을 쓰게 됐다.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2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범죄도시4 예매율은 93%에 육박하며 1위를 유지 중이다. 예매율 2위인 '쿵푸팬더4'가 한자릿수 대 예매율을 기록 중인 만큼, 당분간 흥행 독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해당 추세라면 주말 내 3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해 보인다. 범죄도시4의 손익분기점은 350만명 수준이다.

범죄도시4는 해당 시리즈에서 무술감독을 맡았던 허명행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마동석이 분한 형사 마석도가 온라인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주요 악역으로는 김무열과 이동휘가 출연하며, 감초 역할의 박지환(장이수 역)이 비중있는 조연으로 재등장한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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